
DT당톡 수강생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요즘 가천대학교를 상담하다 보면 몇 년 전과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졌다는 것을 느낍니다. 학생들이 학교를 바라보는 이미지도 훨씬 좋아졌고, 특히 AI·반도체·바이오·의약학 계열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 사이에서는 지원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대학이 됐습니다.
가천대가 스스로 강조하는 방향도 상당히 분명합니다. 대학의 핵심가치를 도전(Challenge), 창조(Creation), 혁신(Innovation)으로 정하고 있고, AI·의학·반도체·창업을 연결해 미래 산업에 대응하는 교육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가천대 모집요강에서는 전국 수시모집 지원자 수와 관련한 높은 관심도, 진학담당 교사가 선정한 ‘발전가능성이 높은 대학’에서의 성과 등을 대학의 경쟁력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학부 인공지능학과, 반도체대학, 바이오로직스학과와 배터리공학전공 등 신산업 분야를 빠르게 확장한 것도 최근 학생들이 가천대를 ‘트렌디한 대학’으로 받아들이는 이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천대 1단계를 통과한 학생이라면 면접을 가볍게 생각해서는 아깝습니다. 특히 **가천바람개비전형은 2단계에서 면접이 50%**입니다. 오늘은 가천대가 실제로 어떤 학생을 뽑고 싶어 하는지, 면접에서 무엇을 평가하는지, 그리고 어떤 답변 유형이 합격 가능성을 크게 떨어뜨리는지를 DT당톡 선생님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가천대가 최근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아진 이유
가천대의 특징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저는 ‘실행이 빠른 대학’이라고 설명하고 싶습니다.
대학에서 미래산업 이야기를 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가천대는 미래산업을 이야기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실제 학과와 단과대학을 만들어 왔습니다. 국내 최초로 학부 인공지능학과를 개설했고, 배터리공학전공과 바이오로직스학과 등 첨단학과를 확대했으며, 반도체 분야에서는 독립된 반도체대학까지 운영합니다.
특히 반도체대학은 기업 연계 프로젝트, 실험·실습 중심 교육, 산학협력 기반 캡스톤과 현장 프로젝트 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천대가 원하는 인재상이 단순히 시험을 잘 보는 학생만은 아니라는 점을 학교의 교육방향에서도 읽을 수 있습니다.
AI 교육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학생이 자신의 전공과 AI를 연결할 수 있도록 AI·AX 융합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창업 분야에서는 가천코코네스쿨과 경험 중심의 AI-NTree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AI-NTree는 학생이 생성형 AI와 디지털 도구를 이용해 아이디어를 실제 시제품으로 구현하는 과정까지 경험하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이런 학교라면 어떤 학생을 선호할까요?
단순히 “저는 성실합니다”라고 말하는 학생보다 자신이 무엇에 관심이 있었고, 학교 안에서 실제로 어떻게 탐구하고 행동했으며, 그 경험을 대학에서 어떻게 이어가고 싶은지가 보이는 학생이 훨씬 가천대다운 지원자로 읽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천바람개비전형, 면접이 절반입니다
가천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대학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 가천바람개비전형입니다.
가천바람개비전형은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해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합니다. 이후 2단계에서는 **1단계 평가 50% + 면접평가 50%**를 합산합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면접 50%라는 숫자는 상당히 큽니다.
1단계를 합격하고 나면 “학생부가 좋으니까 면접은 평균만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는데요. 1단계 합격자들은 모두 이미 서류평가를 통과한 학생들입니다. 그 상태에서 최종점수의 절반을 면접으로 다시 평가합니다.
즉 가천대는 면접을 서류 확인 정도의 보조절차로 두는 대학이 아닙니다.
학생부에서는 괜찮아 보였던 학생이 실제 질문을 받았을 때 자신의 활동을 설명하지 못한다면 평가가 달라질 수 있고, 반대로 학생부 기록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설명하는 학생이라면 면접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가천대는 면접에서 정확히 세 가지를 봅니다
가천대학교가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는 면접평가영역은 아주 명확합니다.
인성 40%
진학의지 40%
의사소통역량 20%
입니다.
여기서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있습니다.
가천대는 면접평가에서 별도로 ‘학업역량’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서류평가에서는 인성 40%, 진학의지 40%, 학업역량 20%를 평가하지만, 면접에서는 학업역량 대신 의사소통역량이 들어갑니다.
그렇다고 면접에서 공부에 대한 질문을 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가천대는 진학의지 평가 안에서 교과역량, 교과학습경험, 탐구학습경험, 능동적 학업태도를 확인합니다. 즉 학업경험 자체를 다시 묻되, 그것이 지원한 학과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이 구조를 모르고 가천대 면접을 준비하면 방향을 잘못 잡기 쉽습니다.
가천대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진학의지 40%’
학생들이 ‘진학의지’라는 표현을 보면 흔히 이렇게 생각합니다.
“가천대에 얼마나 오고 싶은지를 보여주면 되는 건가요?”
그것보다 훨씬 넓은 개념입니다.
가천대가 정의하는 진학의지는 학생부에 나타난 수업과 탐구 경험을 설명하고, 질문이나 상황에 대응하는 모습을 통해 해당 모집단위의 학습을 이어갈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영역입니다. 평가요소도 교과역량과 교과학습경험, 탐구학습경험, 능동적 학업태도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천대가 정말 좋아서 지원했습니다.”
라는 답변을 아주 열정적으로 한다고 진학의지 40%를 잘 받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면접관은 학생부를 보고 이렇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
“OO 수업에서 이 주제를 탐구했는데 왜 관심을 가지게 되었나요?”
“이 활동에서 사용한 개념을 설명해볼까요?”
“이 탐구와 지원학과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그 활동 이후 관심이 어떻게 확장됐나요?”
그리고 여기서 학생이 실제로 자신의 경험을 이해하고 있는지가 드러납니다.

가천대는 ‘화려한 활동’보다 과정을 봅니다
이건 가천대를 준비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하는 특징입니다.
가천대는 서류평가의 관점을 모집요강에 상당히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활동의 양이나 결과의 화려함보다 자신의 학교 환경 안에서 어떤 학습과 성장을 보여왔는지를 중심으로 평가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특히 세 가지를 강조합니다.
과정 중심, 지속성, 연계성입니다.
무엇을 했는지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어떤 학습태도와 사고의 흐름이 나타났는지, 관심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학기와 과목을 넘어 이어졌는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이 다른 학교활동과 어떻게 연결되었는지를 본다는 것입니다.
이건 면접 준비에도 그대로 연결됩니다.
“교내 OO대회에서 수상했습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왜 참여했나요?”
“과정에서 무엇을 했나요?”
“무엇이 어려웠나요?”
“수업에서 배운 어떤 내용이 도움이 되었나요?”
입니다.
그래서 가천대 면접에서 활동 결과만 외워가는 학생은 생각보다 취약할 수 있습니다.
가천대는 수업 내용까지 다시 물어볼 수 있습니다
가천대 면접의 또 하나 중요한 특징입니다.
가천대는 면접이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일반면접이며 별도의 제시문이나 새로운 정보를 학습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안내합니다. 여기까지만 읽으면 부담이 적어 보입니다.
하지만 그 다음 문장이 중요합니다.
가천대는 탐구활동의 과정뿐 아니라 그 활동의 출발점이 된 수업에서 배운 내용에 대해서도 질문할 수 있다고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명과학 수업에서 유전자 편집기술을 배우고 이를 확장해 CRISPR 관련 탐구를 했다면,
“CRISPR를 탐구했습니다.”
에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탐구를 시작하게 만든 교과 개념을 물을 수도 있고, 그 개념과 탐구 결과의 관계를 설명해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부의 세특 문장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세특이 어느 수업에서 어떤 학습내용으로부터 나온 것인지까지 되짚어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 작업을 학생 혼자 해보면 생각보다 범위 설정이 어렵습니다.
“교과서를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야 하나?”
“전공지식까지 해야 하나?”
라는 고민이 생기는 이유입니다.
가천대가 원하는 학생, 한마디로 정리하면?
가천대의 대학비전과 학생부종합전형 평가방식을 같이 놓고 보면 꽤 분명한 그림이 보입니다.
가천대는 수동적으로 주어진 것을 수행한 학생보다, 자신이 관심을 가진 것을 수업과 활동 안에서 확장해본 학생을 선호하는 방향성이 강합니다.
이길여 총장 메시지에서도 지식과 사고력뿐 아니라 모험심, 호기심, 긍정심을 가진 도전적인 인재를 강조하고 있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먼저 새로운 영역에 들어가는 ‘퍼스트펭귄’을 이야기합니다.
학생부종합 평가에서는 능동적 학업태도, 탐구경험, 지속성, 연계성을 봅니다.
두 가지를 함께 놓고 보면 단순히 스펙이 많은 학생보다
“나는 이것이 궁금해서 공부했고, 여기서 이런 활동을 해봤고, 그 과정에서 생각이 이렇게 바뀌었으며, 대학에서는 이것을 더 공부하고 싶다.”
라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학생이 가천대의 교육철학과 잘 맞습니다.

가천대 면접에서 탈락 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유형 1
학생부 활동을 본인이 설명하지 못하는 학생
가천대 면접에서 가장 위험한 유형입니다.
학생부에는
“AI를 활용해 OO 문제를 분석함.”
이라고 쓰여 있는데 면접에서
“어떤 방식으로 분석했나요?”
라고 물었을 때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가천대는 면접에서 학생이 자신의 학습 경험을 자신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지를 본다고 직접 밝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부 내용을 외우는 것과 이해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특히 세특에 전문용어가 많거나 교사가 상당히 좋은 표현으로 활동을 정리해준 학생일수록 주의해야 합니다.
면접관이 그 문장의 단어 하나를 집어서 물었을 때 막힌다면 기록과 실제 학생 사이에 차이가 생겨 보일 수 있습니다.
탈락 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유형 2
준비한 답변을 질문과 상관없이 꺼내는 학생
가천대 면접평가에는 **의사소통역량 20%**가 별도로 존재합니다.
평가요소도 명확합니다.
의사소통 능력
질문 이해력
서류 기반 응답의 일관성
입니다.
면접관이
“탐구에서 본인이 담당한 역할이 무엇이었나요?”
라고 물었는데,
학생이 준비한 활동 설명을 처음부터 1분 동안 이야기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내용 자체는 틀리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가천대는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적절하게 답변을 구성해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그래서 ‘말을 많이 하는 학생’과 ‘면접을 잘하는 학생’은 다릅니다.

탈락 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유형 3
지원동기는 거창한데 학생부에는 근거가 없는 학생
“저는 어릴 때부터 인공지능으로 세상을 바꾸고 싶었습니다.”
면접에서는 멋있게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학생부를 펼쳐봤더니 AI와 관련된 수업, 탐구, 활동이 거의 없다면 면접관 입장에서는 한 번 더 확인하고 싶어집니다.
가천대가 진학의지에서 보는 것은 단순한 열망이 아니라 지원 모집단위의 학습을 이어가기 위해 실제로 어떤 준비를 했는가입니다.
그래서 지원동기는 멋있게 만드는 것보다 자신의 학생부와 연결되어야 합니다.
특히 가천대처럼 진학의지가 면접의 **40%**를 차지하는 대학에서는 ‘가천대가 좋다’보다 ‘그래서 나는 무엇을 준비해왔다’가 훨씬 중요합니다.
탈락 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유형 4
결과만 기억하고 과정은 기억하지 못하는 학생
“교내 탐구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여기까지는 학생들이 잘 기억합니다.
그런데 면접관이
“처음에는 어떤 방법을 사용했나요?”
“중간에 문제가 생긴 적은 없나요?”
“왜 방법을 바꾸게 되었나요?”
라고 물으면 막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천대가 학생부 평가에서 강조하는 것은 결과의 화려함보다 과정입니다. 과정에서 학생의 학습태도와 사고의 흐름을 확인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상 여부보다 오히려 활동 과정에서 무엇을 고민했고 어떻게 해결했는지가 좋은 면접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탈락 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유형 5
블라인드 면접 규정을 가볍게 보는 학생
이 부분은 답변 내용의 질과 별도로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가천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블라인드 면접입니다.
따라서 교복을 착용할 수 없으며 성명, 고교명, 수험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언급해서는 안 됩니다. 학생부에 기재할 수 없는 교외 수상이나 자격증, 부모 또는 친인척의 실명과 직업 등도 면접에서 언급해서는 안 됩니다.
“저희 OO고등학교에서는…”
“아버지가 의사셔서…”
같은 표현은 애초에 답변 연습 단계에서 제거해야 합니다.
특히 지원동기나 진로동기를 이야기하면서 부모님의 직업을 자연스럽게 끌어오는 학생들이 있는데, 가천대 면접에서는 피해야 합니다.

인성 40%, ‘착한 학생’을 뽑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가천대 면접에서 **인성도 40%**입니다.
비중이 상당히 큽니다.
가천대가 인성에서 보는 것은 공동체역량, 나눔과 배려, 성실성 그리고 면접 참여 태도입니다. 서류에서 확인된 인성 관련 경험과 면접 중 나타나는 태도와 행동을 통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그래서 꼭 학생회장을 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팀 활동에서 갈등이 있었을 때 어떻게 행동했는지, 친구가 어려움을 겪었을 때 어떤 역할을 했는지, 맡은 일을 끝까지 책임졌던 경험이 있는지를 자신의 학생부 안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중요한 것은 좋은 사람처럼 보이기 위한 답변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면접관이 구체적으로
“왜 그렇게 행동했나요?”
“상대방의 입장은 어땠을까요?”
라고 물었을 때 자신의 판단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천의약학전형은 면접의 무게가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의예과와 약학과를 준비한다면 가천의약학전형도 반드시 별도로 봐야 합니다.
가천의약학전형 역시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평가 50% + 면접 50%**를 반영합니다.
가천대의 메디컬 분야는 학교의 대표적인 강점입니다.
가천대 길병원은 연구중심병원으로 운영되고 있고, 뇌과학연구원·암·당뇨연구원·바이오나노연구원 등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의과대학에서는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통합교육, 연구 참여 과정, 임상술기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예과·약학과 지원자가
“의사가 되고 싶어서 지원했습니다.”
정도에 머문다면 너무 아쉽습니다.
자신의 학생부에서 의학·생명·화학·보건 관련 관심이 어떻게 형성됐고, 그 경험이 왜 가천대의 교육환경과 연결되는가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어디까지 의학·약학 전공지식을 준비해야 하는지는 학생마다 다릅니다.
학생부에 적힌 탐구의 깊이와 사용한 개념에 따라 예상되는 질문의 수준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가천대 면접 예상질문은 이렇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DT당톡 수강생 여러분들도 우선 자신의 학생부를 펼쳐놓고 다음 방향의 질문부터 생각해보세요.
- 가천대학교 OO학과에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지원 전공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 학생부에서 지원 전공과 가장 관련 있다고 생각하는 활동은 무엇인가요?
- OO 탐구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 탐구 과정에서 어떤 교과지식을 활용했나요?
- 해당 활동에서 본인이 직접 수행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면 어떻게 해결했나요?
- 팀 활동에서 다른 학생과 의견이 달랐던 경험이 있나요?
- 고교생활을 하면서 관심분야가 어떻게 발전했나요?
- 가천대에 입학하면 지금까지의 관심을 어떻게 확장하고 싶나요?
그런데 이 10개를 준비했다고 가천대 면접 준비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난도는 첫 답변 다음에 생깁니다.
“왜요?”
“구체적으로 설명해볼까요?”
“그 개념은 무슨 뜻인가요?”
“본인이 직접 한 것이 맞나요?”
이렇게 들어오는 순간 학생이 얼마나 자신의 학생부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가 드러납니다.
가천대 면접은 ‘열심히 준비한 티’보다 실제 대응력이 중요합니다
가천대는 꽤 재미있는 대학입니다.
학교 자체가 도전과 혁신, 실행을 굉장히 강하게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화려한 활동보다 과정, 지속성, 연계성을 보고, 면접에서는 학생이 자신의 경험을 자신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그래서 가천대 면접에서 가장 좋은 상태는 ‘모범답안을 많이 외운 상태’가 아닙니다.
내 학생부의 어떤 문장을 집어서 물어봐도 왜 했고, 어떻게 했고, 무엇을 배웠는지 설명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말은 조금 서툴러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질문을 이해하지 못한 채 외운 답변을 반복하거나, 학생부의 활동을 본인이 설명하지 못하거나, 진로에 대한 말과 실제 학교생활의 기록이 따로 노는 것은 훨씬 위험합니다.

가천대 면접을 준비하는 DT당톡 수강생 여러분들께
가천대학교의 최근 성장세가 눈에 띄는 이유는 단순히 홍보를 잘해서가 아닙니다. AI, 반도체, 바이오, 메디컬, 창업처럼 앞으로 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할 영역에 빠르게 투자하고 교육과정을 만들어온 대학입니다. 대학 스스로도 핵심가치를 도전·창조·혁신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가천대 학생부종합 면접도 단순 암기형 학생에게 유리한 구조는 아닙니다.
인성 40%, 진학의지 40%, 의사소통역량 20%.
이 세 가지 평가영역을 기준으로 학교생활기록부에 있는 실제 경험을 확인합니다.
문제는 학생 혼자 학생부를 읽을 때입니다.
어느 문장이 중요한 질문 포인트인지, 어떤 활동은 교과개념까지 준비해야 하는지, 어느 답변에서 위험한 꼬리질문이 만들어지는지, 답변이 진학의지를 제대로 보여주는지 스스로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DT당톡 대학면접교육에서는 단순히 가천대 예상질문을 전달하는 것으로 끝내지 않습니다. 가천대가 실제 사용하는 평가기준에 맞춰 학생부를 분석하고, 학생마다 질문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부분을 골라낸 뒤, 답변과 꼬리질문을 반복하면서 실제 면접 대응력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중요하게 봅니다.
가천바람개비전형에서 면접은 최종점수의 절반입니다.
1단계에 합격했다면 이미 가천대가 여러분의 학생부에서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뜻입니다.
마지막 면접에서는 그 가능성이 실제로 여러분의 것이라는 것을 보여줄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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