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T당톡입니다.
발표할 때 목소리 떨림으로 고민하는 분들 많은데요.
긴장감으로 인해 떨리는 목소리는 사회적인 체면도 구기게 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발표 트라우마를 얻게 되는 주요한 원인이기도 합니다.
대게 긴장이 되다가 떨리는 내 목소리를 듣고 더 떨리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이번 컨텐츠는 발표할 때 목소리 떨림 해결하는 법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발표할 때 목소리 떨림 유형 3가지와 해결법
발표할 때 목소리 떨림도 문제 원인에 따라 해결 방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3가지 유형에 따른 특징과 원인, 해결 방법을 제시합니다.
내가 해당하는 유형이 있다면 해결 방법을 차근차근 따라해보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목소리떨림 3가지 유형]
① 힘이 부족해서 떨리는 경우
② 톤이 높아서 떨리는 경우
③ 경직되서 떨리는 경우
그럼 이제 유형별 해결 방안을 알아보겠습니다.
①힘이 부족해서 떨리는 경우
쉽게 말해, 발성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발표할 때 큰소리를 내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성은 목소리의 힘, 카리스마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힘이 부족하다는 의미는 풀어서 설명하자면 호흡이 부족하다, 호흡을 멀리 보낼 수 있는 배 힘이 부족하다 라고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내가 이 경우에 해당하는지 보려면, 말할 때 배에 힘이 들어가는지, 내가 내 배를 말하면서 눌러봤을 때 어느정도 단단함이 느껴지는지 파악해보면 됩니다. 배가 전혀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바로 이 경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자, 그럼 어떻게 해결하는지 알려드릴게요.
가장 중요한 것은 배 힘을 잘 활용하는 것입니다.
호흡을 멀리, 길게 뱉고 소리도 멀리, 길게 보내는 연습을 하면 됩니다.
연습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는 티슈 한장을 뽑아서 입으로 10초 이상 불어보는 것부터 하면 됩니다.
그 다음엔 자신을 기준으로 3M 앞을 또렷하게 응시한 뒤 해당 지점까지 호흡을 불어보는 것입니다.
호흡이 충분히 멀리 간다고 느껴지면 그 다음은 소리를 내보는 거에요.
‘아~’하고 말이죠!
이 때 중요한 건 소리를 멀리 보내는 힘이 배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느끼셔야 합니다.
배를 등쪽으로 힘을 주어 당기면서 소리를 밀어낸다고 느껴보세요!
②톤이 높아서 떨리는 경우
긴장이 되면, 대게는 톤이 올라갑니다.
더불어 말을 하다보면 톤은 낮아지기보다는 대게는 높아집니다.
하지만 우리가 대게 매력을 느끼거나,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는 다소 낮은 톤에 또렷한 음성일때죠.
그래서 높은 톤의 목소리는 대게 불안감, 가벼움, 들뜸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해결 방법
내 목소리를 평소보다 아래에서 내보세요!
지금 당장 허밍을 해서 ‘음~’하며 소리가 얼굴의 어느 지점에서 나는지 느껴보세요.
대게는 인중, 코, 입술이며 개인에 따라 입 안쪽에서 진동이 느껴진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음~’을 하며 진동이 느껴지는 지점이 턱 끝이나 목쪽으로 내려간다고 생각하며 해보세요.
이 때, 입안 공간을 살짝 여유있게 해주는 것이 소리가 보다 잘 내려가는 방법입니다.
처음 허밍을 했을 때의 위치보다는 낮은 곳에서 진동이 느껴지도록 조정해보고, 이제 허밍을 발성으로 바꿔보세요.
그럼 평소보다 다소 낮은 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③경직되서 떨리는 경우
이 경우야 말로, 몸의 이완이 가장 중요합니다.
긴장이 되면 평소보다 근육이 경직되는데, 근육의 경직은 소리를 안정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중요한 발표나 일정 전, 가수나 뮤지컬 배우들이 목을 푸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죠.
마찬가지로 발표 상황도 평소보다는 몸이 경직되어 있기 때문에, 경직된 목근육은 호흡을 불안정하게 하고, 불안정한 호흡은 곧 발성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해결 방법
가장 먼저는 스트레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몸을 길게 늘린다는 느낌으로 목, 어깨, 허리, 팔, 옆구리 등을 부드럽게 스트레칭 해주세요.
그 다음은 호흡을 통해 이완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깊게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내 쉴 때는 입으로 ‘스~’소리를 내며 충분히 내쉬어 줍니다.
다시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이 때 배가 볼록하게 커지는 것을 느껴보세요.
마찬가지로 내쉴때는 ‘스~’소리를 내며 배가 등으로 홀쭉하게 붙을 때까지 충분히 숨을 내뱉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경직된 근육을 이완해주고, 심심을 안정시켜준다면 떨리는 목소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컨텐츠는 목소리 떨림 해결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목소리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마다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목소리도 바꿀 수 있는건가요?’라는 질문인데요.
그 답은 ‘네. 당연히 가능합니다.’ 이죠!
다만, 나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꾸준한 트레이닝과 올바른 코칭이 더해졌을 때 더 빠른 변화가 가능하다는 점은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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