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발표 이후 1:1 대면 수업을 3회 받은 뒤 면접에 응시했습니다. 두 학교 모두 면접 시간은 10분 정도였습니다.
명지대학교의 경우 한 교실에 13명이 있었고 대기 시간 동안 간식 섭취와 화장실 이동이 자유로웠습니다. 면접 안내위원 두 분이 유의사항 안내와 본인 확인을 진행해 주셨고, 면접 차례가 되면 대기실을 나와 면접실 앞 복도에서 10분간 대기 후 입실했습니다. 들어가니 바퀴달린 의자와 책상이 하나 있었고 노트북으로 자료를 확인하시며 질문하시는 분위기였습니다.
지원 학과는 경영학과였으나 경영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질문도 나왔습니다. 생기부에 정법 시간에 촉법소년 관련 토론을 진행했다고 적혀 있었는데 당시 어떤 입장이었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자료를 제시했는지를 질문하셨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질문이라 당황했지만 자신감 있게 답변했습니다.
경기대학교는 한 교실에 18명이 있었고 대기 시간이 더 길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간식 섭취와 화장실 이동이 자유로웠고 물과 에너지바를 나눠주셨습니다. 면접 차례가 되면 대기실을 나와 면접실 앞 복도에서 15분간 대기한 후 입실했습니다. 면접실에는 긴 책상이 있었고 교수님과 입학사정관이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두 분이 번갈아 질문하는 방식이 아니라 한 분이 쭉 질문한 후 다음 분이 질문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노트북으로 자료를 보시며 질문하셨고 오후 거의 마지막 순번이라 피곤해 하시는게 느껴졌습니다.
생기부에 ESG 경영 관련 내용이 많았는데 교수님께서 ESG를 기업의 이윤 추구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것에 방해 물로 보시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왜 환경 보호를 해야 하는지, ESG가 경쟁력 확보에 왜 필요한지에 대한 질문이 많았습니다. DT당톡 수업을 통해 예상 질문으로 준비했던 내용이라 비교적 잘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