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공기업 면접 대비 수업을 들은 것에 대해서 상당히 만족하고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바쁘신 분들은 맨 아래 3줄 요약만 보시면 돼요.
1. 저는 이번 하반기 한국농어촌공사 공채에 합격하여 신입사원이 됐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인성/pt/토의 3가지의 면접을 보는 전형 이었어요. 하지만 저는 pt와 토의 면접에 대한 경험이 없고 인성면접 또한 실력이 부족하여 수강을 결정했어요. 수업을 들으면서 기업에 대한 자료는 기본이고 제가 면접 때 무엇이 부족한지 구체적으로 피드백 해주신 점이 정말 도움이 컸어요. 저 같은 경우는 말할 때 말끝이 낮아지고 시선도 내려가는 경우가 많았어요. 이런 점 등을 상세하게 피드백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안 좋은 태도를 개선할 수 있었고 전문가가 구체적으로 피드백 해주는 게 효과가 크다는 것을 알았어요
2.학원에서는 수업 때 수강생들이 말하는 장면을 다 영상을 촬영해줘요. 이 점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선생님에게 피드백만 받아도 물론 좋겠죠. 하지만 촬영을 통해 자신이 말하는 영상을 보면서 자괴감(?)을 느끼고 열심히 하게 돼요 ㅋㅋㅋ. 그리고 선생님께서 왜 그런 피드백을 주셨는지 공감할 수 있고 또 스스로 다른 개선점도 찾을 수도 있어요.
3.선생님께서 수업 전에 숙제같이 면접 질문을 주시고 답변을 적어오는 연습을 하게 돼요. 그리고 답변들을 철저하게 첨삭해주시고 스피치를 하나하나 교정을 해주십니다. 말하는 방식, 태도, 톤, 표정, 자세 등을 상세하게 짚어 주신점이 좋았어요. 이렇게 하나하나 다 피드백을 받아가면서 개선해 나가니까 면접 때 떨리지만 자신감 있게 말하고 올수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늦었는데도 선생님이 본인의 쉬는 시간까지 할애하시면서 더 보충 해주신 점 정말 감사했어요 ㅠㅠ.
저는 면접이 취업의 마지막 관문이면서 어떻게 보면 본게임이 시작과도 같다고 생각해요. 면접 스터디도 좋고 혼자서 연습하는 것도 좋지만 전문가에게 코칭을 받고 피드백을 받는 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가격의 부담은 솔직히 있어요. 하지만 내가 이 수업을 듣고 합격한다는 확신이 생긴다면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광고라도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ㅋㅋ 판단은 본인이 알아서 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학원 안 다니고 혼자 연습하다가 취준기간이 6개월, 1년 혹은 그 이상 늘어 날수도 있어요!
<요약>
1. 선생님께서 수강생의 부족한 점을 아주 구체적으로 피드백 해주십니다.
2. 학원에서 모의면접 등 연습을 할 때 영상을 다 촬영해주므로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고 연습하게 됩니다.
3. 선생님이 면접준비를 수강생들 보다 더 열심히 하십니다. 선생님을 봐서라도 열심히 하게 됩니다.